김장 준비하실 때 배추만큼 신경 쓰이는 게 바로 무입니다.무채, 소박이, 깍두기, 동치미까지 — 무가 좋아야 김치 맛이 삽니다.그런데 "무가 다 같은 무 아니야?" 싶으시죠. 사실 언제, 어디서 자랐느냐에 따라 단단함도 단맛도 꽤 차이가 납니다. 오늘은 김장철을 앞두고, 왜 가을 고랭지 무가 김장에 잘 맞는지 소비자 입장에서 정리해 드릴게요."이 글은 롯데백화점 1차 벤더사 자연과순수가, 직접 취급하는 강원도 고랭지 무를 소비자 눈높이에서 소개하는 글입니다." 1. 김장엔 왜 '가을 무'일까요무는 사실 사계절 내내 나옵니다. 그런데 가을 무(김장 무)가 유독 맛있다고 하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. 단단합니다 — 기온이 내려가면서 조직이 치밀해져 아삭함이 좋습니다. 김치로 담갔을 때 물러지지 않고 식감이 오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