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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북사과 2

거칠어서 더 귀한 사과, '사과계의 에르메스' 감홍사과

사과를 고를 때 보통 매끈하고 윤기 나는 걸 찾으시죠. 그런데 표면이 거칠거칠하고 얼룩덜룩한데도 없어서 못 파는 사과가 있습니다. 바로 감홍사과입니다. "사과계의 에르메스"라는 별명까지 붙은 이 사과, 왜 거친 게 흠이 아니라 오히려 특징인지, 소비자 입장에서 알아두면 좋은 것들을 정리했습니다.(이 글은 롯데백화점 1차 벤더사 자연과순수가, 직접 취급하는 감홍사과를 소비자 눈높이에서 소개하는 글입니다.) 1. 그 거친 표면, '사비(러셋)'입니다 — 정상이에요감홍을 처음 받아보시면 깜짝 놀라실 수 있습니다. 다른 사과처럼 매끈하지 않고, 표면이 꺼칠꺼칠하고 갈색 얼룩이 번져 있거든요. 이걸 사비(러셋, russet)라고 부릅니다. "상한 거 아니야?" 싶으시겠지만, 감홍은 원래 사비가 많이 생기는 품종입..

과일 2026.10.09

노란 사과는 맛없다? 선입견을 깨는 '금사과' 시나노골드

마트 과일 코너에서 노란 사과를 보면 "덜 익은 거 아니야?" 하고 그냥 지나치는 분들이 많습니다.빨간 사과에 익숙하다 보니 노란색은 어쩐지 손이 안 가죠.그런데 요즘 '금사과'라고 불리며 조용히 팬이 늘고 있는 품종이 있습니다.바로 시나노골드입니다.오늘은 백화점 벤더사의 입장이 아니라, 사는 사람 입장에서 "이게 뭐가 좋고, 고를 때 뭘 봐야 하나"를 정리해 드릴게요.이 글은 롯데백화점 1차 벤더사 자연과순수가, 직접 취급하는 시나노골드를 소비자 눈높이에서 소개하는 글입니다.1. 노란 사과에 대한 오해부터 풀고 갈게요빨간 사과(부사·홍로 등)에 익숙하면 노란 사과가 낯섭니다.하지만 색이 노란 건 원래 그런 품종이기 때문이지, 덜 익어서가 아닙니다.시나노골드는 일본 나가노현에서 골든딜리셔스와 천추를 교배..

과일 2026.10.0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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